▲4·15 총선 '100일 앞으로' 4·15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면서 여야가 복잡한 셈법으로 얽혀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 선거구가 13개에서 더 늘어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만 18세부터 투표…청소년 표심 어디로 이번 총선부터 선거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한 살 낮아져 2002년 4월 16일생까지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청소년 유권자들의 표심이 인천지역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공급 과잉…산단 주변 오피스텔 가격 하락 지난해 인천 지역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울산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높은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산업단지 주변 오피스텔 인기 하락하면서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대체재가 많아졌지만 공급은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현역의원 잇단 '불출마' 경기지역 현역의원들의 줄사퇴가 이어지면서 각 당마다 21대 총선 새판짜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선의 원혜영 의원과 3선 백재현·김현미 의원 등이, 자유한국당에서도 4선의 한선교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6년…'트라우마 센터' 허송세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재난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사람들의 치유공간인 '국가 트라우마 센터' 건립이 기약 없는 상태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한 지 6년이 흘렀지만 경제 논리에 밀려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했습니다.

▲폴리텍대 북부캠퍼스 5년째 '차일피일' 2019년 개교 예정이던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북부 캠퍼스 건립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인데, 건립 예정지인 파주시 주민들은 건립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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