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가 2020년 경자(庚子)해를 맞아 인천·경기의 지역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내는 담론의 장이 되고자 혁신을 꾀합니다.

주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퍼스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공감과 참여

공동체 저널리즘은 독자의 참여를 통한 쌍방향 소통이 전제돼야 실현될 수 있습니다.

도시계획, 교통, 환경, 노동, 복지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과 아이템을 독자와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온라인 시민기자단을 운영해 문호를 개방하고 콘텐츠 다양화를 도모하며 전문가 그룹의 진단과 대안을 꼼꼼히 담아내겠습니다.



△디지털 퍼스트 실천

종이신문 중심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진화하겠습니다.

인터넷, 모바일, SNS, 방송 등 온라인 뉴미디어 매체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종이신문과 뉴미디어를 통합한 최신 전산시스템으로 교체해 디지털 최적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쏟겠습니다.



△공공성 확대

인천일보 부설 평화연구원을 개설해 접경지역인 인천·경기의 항구적인 평화 토대 구축방안을 연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만포럼, 공항포럼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공론의 장을 형성해 지역언론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선택! 2020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인천·경기지역 발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신한 비전과 실현가능한 공약이 제시되는지 점검하고, 유권자들의 바람이 정당과 입후보자를 통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균형·정책 보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새로 선보이는 기획물

한국 의병 연구의 대가 이태룡 박사가 취재·집필하는 '찾아가는 인천·경기 의병'을 비롯 '다함께 돌자! 인천박물관 한 바퀴', '예술영화 산책',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 등 새로운 연중기획물을 선보입니다.

경기도내 평생학습 참여자들을 소개하는 '삶을 가꾸는 인생 디자인'과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 '숨 쉬는 공간, 쉼 있는 도시'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교육면은 인천·경기의 학교민주주의와 혁신학교,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입니다.



△국가행사로 격상된 인천국제마라톤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기념해 시작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올해로 20회째 맞으면서 국가지원사업에 당당히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유일 국제 공인 하프마라톤이자 스포츠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강화해변마라톤대회, 정서진아라뱃길전국마라톤대회, 미래꿈그리기대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 수원한중청년포럼, 평택항희망의바다그리기대회, 안산컵오픈볼링대회, 과천청소년정책제안공모전, 파주통일대교걷기대회, 사회적경제가치대상, 보훈대상, 환경대상, 의정대상 등 사회공익사업에도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