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새해 첫 출발을 헌혈 운동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헌혈 시무식은 올해 3년째다. 동절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새해 업무를 뜻깊게 시작한 직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맞이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 올해는 왠지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이사장은 "헌혈 시무식이 우리 공단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 봉사를 비롯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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