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버팀병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가입식과 희망찬 나눔문화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업무를 제휴했다고 2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정구영 오산버팀벙원장은 "의료비가 부담이 돼 제때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