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주점에서 업주를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업주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의 신원 파악 후 집에 찾아갔으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만 발견했다. A씨가 지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지인 살해 여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업주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의 신원 파악 후 집에 찾아갔으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만 발견했다. A씨가 지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지인 살해 여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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