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곡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가 지난 26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의왕시에 쌀 108포(1080㎏)를 전달했다.


 백운사 스님과 신도들은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음식 제공, 청소,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매년 쌀 등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법진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식사도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