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겨·스피드 종목 방학특강반을 개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얼음마루에서 하는 피겨·스피드 종목 방학특강은 비만예방과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향상 등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및 선수 출신의 우수 강사들이 진행하는 피겨·스피드 종목 특강반(14개반, 210명)은 다음달 10일~23일(평일 10시~12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반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 1~2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일반 시민의 일일입장 시간도 기존 오후 2시~오후 6시에서 낮 12시~오후 6시로 연장 운영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