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은 사동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관련 예산 등 안산 및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비를 2020년도 정부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 예산으로는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 예산이 652억2500만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제조혁신창업타운 조성, 제조데이터 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국비 958억원이 반영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안산강소특구 예산으로 60억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78억8000만원 ▲수도권 제2순환(안산~인천) 고속도로 46억원 ▲대부도, 안산스마트허브(2단계) 하수관로 정비 40억원 ▲상록경찰서 민원동 증축 22억8100만원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10억원 ▲스마트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 9억9700만원 ▲공동체복합시설 2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상록구갑 주요 현안 예산으로는 ▲사동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20억원 ▲본오3동 상록수도서관 건립 10억원 ▲선진학교 냉난방시설공사 8억원이 반영됐다.


 전해철 의원은 "관계 부처에 사업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요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산과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꼭 필요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