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가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등과 함께 지난 23~24일 양일간 연 '지니 진로 진학 박람회'에 참여한 경기 북부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이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가 경기 북부 지역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니 진로 진학 박람회'를 열었다.


 최신 대입 전형 정보 제공과 함께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돕기 위해서다.


 박람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대진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진대를 포함해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등이 참가해 학생들에게 대학소개와 입시 상담 등을 했다.


 경기 북부 지역 고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등 16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상담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대진대는 학과별 교수와 학생들이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검사와 맞춤형 입시 상담 등 진로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줬다.


 특히, 드론 및 RC카 조종, 1인 영상미디어 제작, 짠맛 미각 테스트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대진대 208학군단은 학군 사관후보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자격, 모집 과정 등을 소개했다.


 한우정 대진대 입학홍보처장은 "중·고교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과 흥미로운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