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안전통학로 확보 등 논의
"지속가능·발전적 정책으로 보답할 것"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송림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지난 23일 송림초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급식과 도서관 운영 방안, 학생 학습권·건강권·안전권 확보, 생태체험 확대 등이 논의됐다.

송림초는 지난 2007년 남부교육청 지정 학교혁신 우수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11년 인성 교육활동 우수교 선정, 2013년 행복학교 박람회 우수 운영교 표창 등을 수상하며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송림초 학부모, 교사들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송림초 학교운영위원회가 김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교육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