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실 성금 1240만원
결핵협회·공동모금회에 전달
▲ 인천시의회가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기부금 119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사랑의 쌀'과 크리스마스 실 성금 기부로 연말연시 나눔에 동참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과 크리스마스 실 성금 등 총 124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쌀 기부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350세대에 10㎏짜리 쌀 1포씩 전달한다.

크리스마스 실 성금은 결핵퇴치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범 의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인천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