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미스터마인드(MR.MIND)와 '시니어 헬스케어 로봇 및 챗봇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 시니어 헬스케어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가천대는 시니어 우울증 예방 알고리즘을 미스터마인드가 개발한 로봇에 적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우울증 예방에 활용한다.
또 ▲인공지능 및 헬스케어 관련 기술 지원 및 산학협력 ▲상호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학생 교육훈련 등에 힘쓰기로 했다.
가천대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챗봇을 활용한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마인드는 챗봇빌더(MINDMAP.AI, WIBO)와 AI캡슐(피노키오)을 이용해 다양한 모듈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노인 케어에 대한 문제를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인 서비스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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