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5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제43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지난 11월 태릉에서 열린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까지 국내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상위권 선수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스프린트 선수권의 경우 남녀 500m 또는 1000m 국내랭킹 상위 24위 이내와 후보 5명, 종합 선수권의 경우 남자 5000m 상위 16명과 후보 6명, 여자 3000m 상위 12명과 후보 6명이 출전할 수 있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남녀 500m 2회, 1,000m 2회 총 4번의 경기 성적을 합산해 대회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종합선수권은 5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총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스프린트·종합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각 선수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이틀째인 27일 경기는 대한체육회TV 홈페이지와 관련 SNS를 통해 중계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