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VR앨범'이 출시됐다. <사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R/AR(가상/증강현실) 지원기업인 ㈜알파서클이 지니뮤직과 함께 '마마무 VR앨범'을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알파서클은 실사 VR의 조악한 화질을 대폭 개선하는 VR 영상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VR/AR 기업 지원사업인 NRP(New Reality Partners) 4기 상용화 부문 지원 기업이다.

VR앨범은 지니뮤직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인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 VP)'로 개발됐다.
마마무 VR앨범은 기존 히트곡 5곡을 엄선해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VR 기술을 입혔다.

알파서클의 솔루션 '알파서클뷰'는 전용 알고리즘을 적용해 VR에서 8K급의 화질을 실현한다. 기존 VR은 이용자를 완전히 둘러싼 360도 화면이기 때문에 같은 4K라고 해도 이용자가 VR기기를 통해 보는 시야각(가로 90~100도)에서의 화질은 HD급에도 미치지 못한다.

알파서클뷰는 이용자의 시야각 영역에만 디스플레이 한계치까지 최대한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나머지 영역은 최소한의 화질로 대기하는 방식이다.
화면을 구현하는 방식도 기술적으로 단 1프레임(60fps 영상의 경우 1/60초)의 오차없이, 분할 영상들을 매끄럽게 연결해 재생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유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