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2019년 제8회 군정베스트 5 공모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업무를 선정했다.


 군정베스트 5는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양평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잘 추진된 업무에 대해 자율적으로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팀 평가제도다.


 올해에는 지난 9월부터 군정베스트 응모를 시작으로 총 78개 과제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에서 21개 과제를 선정했고, 그 중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한 후 최종심사를 통해 군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군민이 주인인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 온라인 사전심사를 통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했으며, 발표심사는 공개모집과 읍면 추천으로 구성한 주민평가단과 양평군 부서 및 읍면 대표직원의 내부평가단으로 구성해 참가팀의 발표 후 전자리모컨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투표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주민평가단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베스트 5 대상에는 공공시설팀의 '아이러브 키즈 놀이터'가, 최우수상에는 주소정책팀의 '우리 마을 지도가 한눈에! 쏙~쏙!!'과 세정팀의 '가산세! 가산세!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옥천면 복지팀의 '옥처니'와 평생교육팀의 '다모아 평생교육 정보망'이 선정됐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