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3일 21대 총선 인천 부평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제 부평은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나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도심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도심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부평정치의 교체로 부평발전을 주도하고, 인천의 중심으로 부평의 정치적 위상을 높여 꿈틀거리는 부평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정치를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평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부평삼산동 특고압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대책위 위원, 미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학창 시절에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대학교 시립화를 이뤄냈으며. 1995년에는 시립인천대의 총학생회장으로 '인천앞바다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운동' 등을 이끌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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