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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밴드 1번 국도의 다섯 번째 멤버이자 스토리텔러는 ‘음악’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밴드 1번 국도의 다섯 번째 멤버이자 스토리텔러는 ‘음악’
  • 최문섭 기자
  • 승인 2019.12.23 14:54
  • 수정 2019.12.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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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인천일보=최문섭 기자] 2017년 5월 18일에 개봉한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에는 조한선, 박효주,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청춘 버스킹 <마차 타고 고래고래>에서는 실력파 밴드 몽니의 메인 보컬인 김신의가 영화 배우로 도전한 데 이어 음악 감독까지 맡았다.

그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가 뮤지컬 <고래고래>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음악 감독으로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음악’이 밴드 1번 국도의 다섯 번째 멤버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영화 속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김신의 음악 감독의 영화에 대한 깊은 고민 덕분에 영화 속 모든 장면이 음악과 한데 어우러져 대사 하나, 노래 한 소절이 관객들 마음과 귓가에 강렬하게 남겨질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또한 인상적인 캐스팅은 밴드 1번 국도의 제5의 멤버 ‘짱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다. 귀여운 외모의 ‘짱아’는 한 번에 캐스팅되었지만, 겁이 많은 성격 탓에 훈련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

게다가 농장에서 대장이었던 ‘짱아’는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는 성격이라 툭하면 지각하기가 일쑤여서 촬영이 지연되는 일이 잦았으며 제작진들에게 발길질을 해대기도 하고, 울음소리로 NG를 내 제작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결국 당나귀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조련사를 어렵게 섭외에 무사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짱아’는 현장에서는 워낙 온순해서 배우와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마스코트였다.

한편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총 8,971명을 기록한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12월 23일 슈퍼액션에서 15시 00분부터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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