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과 청년기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최종 마무리 행사이다. 지난 10월부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청년기업 15팀이 참석해 사업화 성장을 점검하고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 내용은 IR피칭, 엘리베이터 피칭,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으며, 참여기업은 투자자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우수기업 4팀에는 안양시장 및 안양창업지원센터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당일 참가 기업은 ▲스마트시니어 스튜디오 ▲호현솔루션 ▲방과후 활동 ▲라운드 얼스 ▲메가피알 ▲이어카 ▲허니비 ▲PURENA(퓨레나) ▲링크스타터 ▲칼크리에이티브미디어 ▲필드유 ▲남다른 클라쓰 ▲모카앤제이에스 ▲안양국악예술단 ▲제이컴퍼니 등 이다.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 '청년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얀양시 소재 청년기업·예비창업자·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장코칭을 진행해 사업아이템 및 사업(재무)현황 검토와 투자 관련 기본교육,  사업계획서를 작성·진단하는 기초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현장코칭을 이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설명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서 완성도를 높이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컨설팅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