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9일 범계역 지하철역사에서 청렴문화만들기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부서 직원들을 포함해 안양도시공사와 안양문화예술재단 등 5개 시 산하기관 합동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신고 안내 및 투명한 청렴문화를 사회저변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반부패·청렴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 안내' 등 부패방지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청렴한 도시 안양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종관 시 감사관은 "사회를 바꾸는 힘은 청렴에 대한 인식과 생각의 변화에서 출발된다"며 "정부의 반부패 정책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다양한 청렴정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