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일 중소기업의 생산 및 경영혁신을 위해 지원중인 구조개선자금의 연 금리를 9.5%에서 8.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9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시중은행의 우대금리가 9% 수준을 유지하고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8% 내외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시중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추세에 따라 이뤄졌다.
구조개선자금의 금리는 올 초 9.5%, 6월 10.5%, 9월에 시설자금 10.5%, 운전자금 11.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지난달 9.5%로 떨어진 데 이어 추가로 1%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인하 추가 조치로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연간 3%에 달하는 1천5백만원의 금융비융 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홍빈기자〉
eohobi@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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