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학계, 지역 연구원, 광역지자체 통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우리나라 최대 도시권이자 광역 생활권인 수도권 정책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지표개발 계획을 공유했으며, 수도권 특성을 반영하는 지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통계의 정책 활용도 제고와 국민이 체감하는 지역통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국민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지역통계 주요 사업계획'을 나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통계 지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관·학·연 기관 간 통계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도권 지역통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