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충남 보령시 상명수련원에서 '2019 KBL YOUTH DREAM CAMP(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총 41명의 선수가 참여할 에정이다.

'드림캠프'는 KBL 각 구단 연고 선수와 장신 발굴 선수를 집중 육성하고자 열린다.

아울러 각 구단이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에서 우수 기량을 보유한 유망주들에게 실전 및 이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다.

초등부와 중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장을 맡아 진행을 총괄한다.

아울러 추승균 전 KCC 감독, 이창수 전 경희대 코치,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 스털링 카운실 전자랜드 스킬 코치가 캠프 코칭스탭으로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캠프에선 농구 코칭(스킬 트레이닝, 클리닉, 연습경기), 체력 코칭(신체측정, 피드백, 부상예방 트레이닝), 멘탈 코칭(프로 선수 멘토링, 부정방지 교육, 인성 교육)등 3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태풍(SK)은 22일 캠프장을 찾아 멘탈 코칭 프로그램 일일 강사로 참여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