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 지난 13일 열린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서 경인지방통계청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경인지방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은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중 일·생활 균형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인지방통계청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11년 통계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현재 2차 재인증을 받았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풀 운영으로 성별 구분없이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육아휴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간부급부터 솔선수범하는 유연근무제도 활용,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자체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업 추진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들을 적극 운영 중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추진으로 직장 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해 고품질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직원들의 직무몰입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