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송월역 신설을 촉구하는 주민추진위원회가 16일 인천역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추진위는 "만석·송월역 신설은 인천의 원도심은 중구와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중구와 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시점에서 만석·송월역 신설은 중구와 동구의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재 진행 중인 재생·재개발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 신설 촉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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