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국토대청결 운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대청결운동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대비해 안산천을 중심으로 도로 가로수 주변 등 취약장소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로 공기가 좋지 않음에도 환경정화활동과 시민의식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체원들이 주축이 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임종현 월피동장은 "국토대청결에 대한 주민들의 실천 유도 및 캠페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깨끗한 월피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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