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 대상 진로취업 캠프를 연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여고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캠프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 시장 동향 이해 ▲입사 지원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 면접 ▲진로 목표 설계 ▲미래사회 대비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소규모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16일부터 18일까지 1기, 18일부터 20일까지 2기로 나누어 각각 2박3일간 진행된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