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 애니메이션 공동관 운영
'싱가포르 ATF(Asia TV Forum)'에서 경기도 애니메이션 기업이 콘텐츠 수출을 위해 해외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해외진출 진흥을 위해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ATF(Asia TV Forum)'에 한국 애니메이션 공동관을 운영했다.


 '싱가포르 ATF(Asia TV Forum)'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아시아 방송-애니메이션 마켓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애니메이션 기업 7개 사의 전시참가와 해외수출을 지원했다. 경기도 참가기업으로는 레이69(대표 차동진), 비아이그룹(대표 이준우), 스튜디오 애니멀(대표 조경훈), 스튜디오 창(대표 창민형),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유니드캐릭터(대표 송민수), 티티알(대표 김선희)이 참가했다. 경기도 애니메이션 기업은 총 70여건의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계약추진액 1190만 달러를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ATF는 세계 주요 방송-애니메이션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요 마켓"이라며 "서울산업진흥원과의 공동관 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해외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