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3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G-스포츠클럽 성과 발표·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G-스포츠클럽'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20년 'G-스포츠클럽Ⅱ' 정책방향을 공유했다.경기도교육청은 13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G-스포츠클럽 성과 발표·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원청 G-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와 31개 시·군 체육회, 대외 유관기관 체육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에서는 ▲G-스포츠클럽 운영평가 및 결과보고 ▲2019 G-스포츠클럽 운영사례 ▲G-스포츠클럽 회계운영의 실제 ▲2020년 G-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가 진행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2019년 13개 지역, 41개 G-스포츠클럽 운영을 평가하고, 의정부와 안성 G-스포츠클럽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등 정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학생건강과장은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보완한 G-스포츠클럽 시즌Ⅱ 정책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G-스포츠클럽 시즌Ⅱ 정책을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