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H엔터테인먼트

[인천일보=조혁신 기자] 2001년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으로 데뷔한 최혁주는 뮤지컬 ‘루나틱’, ‘벽을 뚫는 남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수많은 뮤지컬에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뮤지컬 계의 카멜레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혁주는 최근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의 이전 고용주이자 소란스럽고 수다스런 미국의 부유층 여성 ‘반 호퍼 부인’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혁주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노래 실력으로 ‘반 호퍼 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까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혁주는 지난 2017년 방영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투다리 아줌마’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최혁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2020년 3월 1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