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1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7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에 이우종 총장이 좌장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용적 주거복지 확산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이라는 대주제하에 ‘공존을 위한 사회통합형 주택공급과 금융’과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도시재생과 금융’에 대해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1주제 발표자인 스웨덴 안드레아스 숀스트롬 말뫼시(市) 부시장은 ‘스웨덴 말뫼시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발표하였고, 2주제는 미국 아메리칸 대학교 데릭 하이라 교수가 ‘소득계층을 초월하는 사회통합적 개발: 미국 도시재생 사례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3주제 발표자로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지니 버치 교수는 ‘희망의 신호: 미국의 도시 재활성화’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의 최근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을 좌장으로 싱가포르국립대 이관옥 교수, 대만 국가주택 및 주택도시재생센터(HURC) 쩌우 지아 인 부사장, 경남대학교 박진석 교수가 ‘민관협력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은 도심 재개발과 관련 해외사례를 통하여 연속성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에 빈부격차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각 페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회통합형 주택공급 방향과 민관 협력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