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문화재단이 21일까지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무대에 올린다.

수상한 흥신고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200만명이 관람한 인기 연극이다. 고시생인 주인공이 갑작스레 죽은 영혼을 만나 그들이 생전에 하지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이다.  

의정부 공연엔 대학로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인 이환, 조호균, 박미리, 조혜리, 강민주 등이 출연한다.

공연 장소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극장이다. 관람료는 2만원이다. 단체는 만원에 볼 수 있다.

관람 및 예매 문의는 의정부 문화재단(031-828-5841~2)에 하면 된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