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 개관식과 함께 신길작은도서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단원구 삼일로 42의7 신길주민문화센터 4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264㎡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휴게실이 설치됐다.

작은도서관은 7400여권의 장서와 신문·잡지를 소장하고 50석 규모의 좌석을 갖췄으며,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식에는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초청됐으며, 신길동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만들기' 체험행사와 커피체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길작은도서관 소식은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go.kr)와 인스타그램(@gwansan_lib)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안내는 평생학습원 관산도서관 열람팀(031-481-2752)으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