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직능단체가 모여 1년을 돌아보고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자 '스마일의 가치! 같이의 가치! 함께 웃는 우리동네'란 이름으로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송년문화행사는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부1동 마을만들기주민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커피향 가득한 핸드드립을 시범으로 이송아 바리스타의 '커피와 인생이야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나에게 쓰는 편지, 냅킨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임병원 선부1동장은 "연말에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도 이웃을 이해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선부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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