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소방시설관련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시설관련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발생 시 신속대응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현장 최근 화재사례 공유 ▲2019년 소방 활동현황 설명 ▲소방 관계법령 및 국가 화재안전기준 개정사항 전파 ▲소방시설 내진설계 기준 설명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화재감시인 배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소방시설업자의 부실시공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 배치, 가연물 제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