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제9회 대학생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정지수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지수 학생은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으로 미국 아이오아주 웨스턴 아이오아 테크대학(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현장학습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미국 위트대학에서 어학교육과 전공직무로 병원실습을 성실히 참여했고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대는 지난 15년간 1200여 명의 학생들이 해외 인턴십에 참가해 전국 전문대학 중 단 3개교만 선정된 '해외취업 우수대학'에 포함됐다.


 손기표 안산대 국제교류문화원장은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재학생 26명이 선발됐다"며 "이번 정지수 학생의 교육부장관상 수상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