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복지·힐링 장안" 총선 출마 회견

 

"촛불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작금의 대한민국 국회를 보며 정치란 무엇인지, 정치가 정치답고, 국회가 국회다울 수 있는 길,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는 정치의 길은 어떤 길인지, 저가 정치를 왜 하고자 하는지 절박하게 고민했다"며 "이재준은 촛불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3년 전 현역 의원의 탈당으로 지역위원장을 처음 맡아 수원갑지역위원회를 3년 만에 민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 당 대표 포상 등 3관왕을 받는 지역위원회로 성장시켰다.

그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정치개혁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포용국가 비전 실현 ▲시민이 권력의 주인 되는 시민참여정치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지역구인 장안을 '일자리도시 장안', '복지도시 장안', '힐링도시 장안'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특히 장안에서 태어나 장안에서 일하고 장안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장안주민과 함께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