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암초·서희학교 등 방문 … 학생 수용 적정성 확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을 찾아 준비 상황을 둘러봤다. <사진>

교육위는 2020년 3월 개교를 앞둔 아암초, 경연초중, 서희학교를 지난 5일 현장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암초는 송도국제도시, 경연초중은 청라국제도시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를 위해 신설되는 학교다.

서희학교는 서구 지역 지체장애·정서장애 학생들이 다닐 특수학교로,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이 무산되면서 개교가 올해에서 내년으로 1년 늦춰졌다.

교육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학생 수용 적정성,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강래(민·미추홀구4) 교육위원장은 공사 현장,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되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