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정종문(뒷줄 왼쪽 세번째) 포곡119 안전센터장이 11일 소방청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용인소방서는 영웅소방관 배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정 센터장은 지난 3월 수지구 롯데몰화재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대응단계발령을 건의하고 인명대피를 실시해 대형화재임에도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상황을 종료하는데 큰 공을 세워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정종문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 용인소방서 전직원이 화재대응을 잘 해줬기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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