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본부장 조옥연)는 지난 10일 가천홀에서 '2019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옥연 간호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간호사들의 임상 현장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고, 의료 QI(질 향상) 활동 발표, 시상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간호사들은 '수술 전 애니메이션 시청과 회복실에서의 보호자 상주가 소아환자의 수술 전 불안과 회복 시 섬망에 미치는 효과' 등을 발표했다.
조옥연 본부장은 "한 해의 결실을 맺는 12월에 간호본부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임상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임상 현장에서 이뤄진 연구인만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일선 간호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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