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포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가 여주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여주시와 인구 규모와 도농복합도시의 형태 등 유사점과 '여주시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지난 9월 5일 개소해 현재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 활동을 동영상으로 상영하고, 운영현황 안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기적인 실무 회의와 현장 방문을 통한 마을 순찰 코스 선정, 직무 교육으로 역량 강화, 이항진시장과 김관수 위원장 등 운영위원의 지킴이 체험 활동, 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활발한 운영위원회, 등하교 서비스, 위험요인 행정관찰, 취약계층 집수리, 1·3세대 어울림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도예프로그램 등 활동 내용도 소개했다.


 특히 군포시 관계자는 여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한 유아대상 특화프로그램'친구들아 모여라 신나게 놀아보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여주시는 수시로 공무원·사무원·지킴이들이 참석해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무원과 지킴이의 특화사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