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반월교회는 지난 10일 와동행정복지센터 '사랑의 쌀 나누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한 반월교회 유석현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으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작년에 이어 사랑을 실천하는 반월교회 성도와 유석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한 지붕 아래 정이 넘치는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와동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탁된 현금은 행사 종료 후 쌀로 교환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