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인천일보=조혁신 기자] 그래서 필리핀 어학연수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1:1 학습으로 진행되어 확실한 실력 쌓기가 가능하고, 최근에는 한국학생들뿐 아니라 일본이나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어학연수 신청률이 높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위해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는 이들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국가는 미국이나 캐나다를 비롯해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필리핀어학연수가 저렴한 예산으로도 뛰어난 영어수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글로벌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외국인을 상대할 수 있는 영어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 우선시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대학생들 중에 '말하는 영어'를 위해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적게는 3개월 많게는 1년 동안 타지에서 영어를 배웠는데도,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거나 심지어 한 문장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이들을 볼 때면 어학연수의 준비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영어 공인점수 또는 어학연수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해외 취업이나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점수가 절실하다. 하지만 막상 영어공부를 국내에서 준비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효율이 높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더해서 필리핀어학연수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변화가 일어난 점이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많은 연합회 소속의 학원들이 학비할인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어 학비할인 규제란 필리핀어학원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프로모션이 협회 차원에서 정해진 요율로 진행하게 되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