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카페리 내후년 재운항
인천~제주 카페리 내후년 재운항
  • 김칭우
  • 승인 2019.12.11 00:05
  • 수정 2019.12.11 09: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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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덱스-현대미포조선 건조계약
사업비 759억 투입…안전성 확보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가 더 커지고 더 안전성을 담보해서 내후년 하반기에 재운항된다. 2014년 이후 7년만이다.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될 카페리여객선(Car Ferry and Passenger Ship)선 1척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하는 등 운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덱스스토리지는 현대미포조선과 최근 전장 170m, 총톤수 2만7000M/T 카페리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759억원이다. 

당초 160m급 선박 투입을 계획했지만 안전운항과 연관될 수 있는 승무원 피로도 감소를 위한 공간 제공과 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승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과감시 선박규모를 키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내후년 하반기 인도 후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인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의 제원을 갖추게 되며, 최대 850여명의 승객과 승용차 350대 등을 동시에 싣고 최고 23.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하이덱스에 따르면 저녁에 출발 익일 오전에 도착하는 야간운항 특성을 고려해 선체 내부 130개의 객실 중 85% 이상을 침대객실로 제공하며, 가족 단위를 위한 마루형태의 가족실은 객실 내 전용화장실이 제공된다. 

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레스토랑, 바(bar), 라운지, 수유실, 어린이용 놀이방, 편의점, 베이커리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회사 워크숍이나 학생 및 단체승객이 함께 하는 안전교육(선상훈련) 등을 위한 다목적 대형 강당도 갖춰질 예정이다. 교통약자 전용객실을 구성하는 등 남녀노소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여객중심 구조의 최고급 여객선으로 꾸며진다. 

특히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승객과 화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위성항법장치를 비롯해 화재자동경보기,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안전설비와 함께 850명의 인원을 30분 내 비상탈출 시킬 수 있는 해상탈출설비(Marine Evacuation System) 2기와 110인승 구명벌(Life Raft) 8기 등을 완비해 유사시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현대미포조선측은 저중량, 저중심 및 고효율 선형으로 설계를 진행해 해상 운항시 복원성(復原性·stability)을 높여 연료비를 절감하면서도 안전성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기준 충족을 위한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장치 설치도 가능하다. 

방현우 하이덱스스토리지 대표는 "국민이 공감하는 여객선을 투입하기 위해 국내 최고 기술력의 현대미포조선과 계약했다"라며 "국내 대표 항로이자 7년 만에 재개되는 항로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최상의 선박과 최고의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탑승하며, 바다를 통한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안전운항을 약속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와 연안 여객선 활성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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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2019-12-11 10:49:00
사실이 아닐수 있읍니다 ㆍ잘 눈크게 뜨시고 해수부에서 무슨일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