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상상캠퍼스 … 두들리안 등 공연
▲ 경기도예술인지원센터 선정 예술단체 '두들리안 타악기앙상블'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지원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예술인포럼 2019'를 11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출범한 경기도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보호'와 '예술인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과 '경기도 예술인 자립활동 지원'에 선정된 예술인들의 사업결과 발표와 예술활동을 공유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예술단체 '두들리안 타악기앙상블'과 '삼팔오도씨'는 타악 공연과 힙합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기획자 김다솜은 희곡 안티고네를 판소리와 현대음악으로 구성한 공연을, 키네틱 아티스트 김준수는 한해의 활동을 소개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13인 예술인의 개별전시와 홍보 부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예술인지원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논의의 자리도 마련된다. 장대철 교수는 예술인 자립의 지속가능성과 본질에 대해, 김선영 교수는 '자립하는 예술가'를 목표로 지원정책을 시작하는 경기도의 현상황 진단 및 방향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외에 유니온 아트페어의 최두수 감독과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의 예술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031-231-0866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