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5년 만에 청렴도 2등급 자리를 되찾았다.


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결과는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나 뛰어넘는 수직 상승한 것이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처리의 투명성, 금품과 향응 관련 연루여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집행 실태, 업무지시의 공정성 등이 핵심이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결국 8.19라는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라섰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