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고등법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용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며, 이상노 인천변호사회 부회장 겸 인천고법 유치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과 배영철 변호사, 유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해사법원 인천 설립의 당위성과 과제'를 주제로도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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