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인천지부, 본보에 전달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인천일보가 9일 인천일보 본사 접견실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 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과 진광렬 본부장, 조연순 운영지원부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 디자인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 문화'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아가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담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실 모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 퇴치 기금은 결핵 환자발견과 대국민 홍보, 연구개발 등에 사용된다.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은 "크리스마스 실 전달식에 흔쾌히 응해주신 인천일보에 감사드린다"며 "결핵에 관심을 갖고 실 모금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실 모금을 통한 결핵 퇴치 사업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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