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훈(54·사진) 사단법인 신규장각 분당판교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은 4차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분당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디지털 자치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이 나라 민주화와 IT강국을 위해 살아온 만큼 '천당 아래 분당'을 말이 아닌 현실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미래비전을 여는 대한민국과 분당의 '핵인싸'가 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민주주의 가치 회복과 평화, 개혁의 성공을 위해 온 몸을 바치는 진짜 정치인이 되겠다고"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분당에서 20여년 간 살아오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진짜 시민"이라며 "서현 공공주택지구개발과 판교10년 공공분양임대아파트 문제를 시민들의 편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