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사 놀이교육 강사단 양성 과정 직무연수 '학교놀이꿈터로 찾아가는 놀이친구'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놀이교육 강사단 역량을 강화해 학교 놀이 문화 조성 및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꿀잼교육연구소 대표인 서울강일초교 허승환 교사를 초빙해 학생 참여 수업을 위한 놀이 방법과 놀이교육 나눔 사례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길러갈 수 있다"며 "놀이교육 강사단으로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에게 즐거운 놀이 수업 활동 및 사례들을 많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