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승진 자리수와 일정을 예고했다.
 
인천시는 8일 2020년 정기인사 때 승진 280명과 직무대리 4명 등의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3급의 조태현 시 행정관리국장과 정연용 시 복지국장의 올해 말 공로연수에 따라 현 직무대리인 홍준호 시 재정기획관과 정동석 시 주택녹지국장이 직대를 뗀다.
 
4급은 승진 28명(행정 16명, 기술 11명, 사회복지 1명)과 직무대리 2명(토목 2)이 예고됐다.
 
5급 승진은 72명으로 ▲행정직군 29명(행정 23, 지방세 2, 전산 2, 사회복지 1, 사서 1) ▲기술직군 42명(토목 11, 건축 7, 녹지 7, 기계 5, 전기 4, 화공 4, 농업·간호·지적·방송통신 각 1) ▲연구지도직 1명(농촌지도관)이고, 6급 승진 118명, 7급 승진 57명, 8급 승진 3명이다.
 
시는 9일까지 4·5급 승진 심사대상 평판의견 등록(부서장 작성)과 12~13일 전문관 공고에 이어 17~18일 인사위원회 등을 열고, 내년 1월9일 인사발령(공로연수 포함, 10일자)에 나선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